1710년경 Real Alcázar.
1734년 크리스마스이브에 화재가 발생하여 스페인 왕의 거주지인 마드리드의 Real Alcázar를 파괴했다.
당시 상황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펠리페 5세의 궁정화가 장 랑크의 방에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장 랑크는 크리스마스이브를 축하하던 젊은 사람들의 실화로 우연히 방의 커튼에서 불이 시작되었다.
그날 자정쯤 화재를 알리는 종을 울렸는데, 처음에는 무시되었다. 크리스마스의 축제 종소리로 오인되어 사람들은 마르틴의 기도 종으로 믿었다. 왕실의 금, 은, 보석과 왕실 성당의 종교적인 물건들도 회수되었지만, 많은 다른 것들은 불의 열기에 의해 녹아버렸다.
더 큰 어려움은 알카사르에 있는 많은 그림들의 복구였다. (컬렉션에 있는 1,500개 중 약 500개가 영원히 소실됨). 크기와 다양한 높이에서의 위치 및 일부가 벽에 박혀 있었고 Velázquez의 명화 La expulsion de los Moriscos와 기타 다양한 작품과 같은 손실의 위기 였으나 Las Meninas, Titian의 Carlos V의 승마 초상화와 같은 그림들은 잠금 해제하여 작품들을 창문 밖으로 던져 화마에서 구해냈다. 그리고 당시 레알 알카사르 내부 리폼 공사가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일부 작품들은 이미 Buen Retiro 궁전으로 이전되었고 더 큰 손실을 막을 수 있었다.
화재는 빠르게 퍼져서 진화하기까지 4일이 걸렸지만 건물은 무너져 버렸습니다.
루브르 박물관과 같은 프랑스 궁전에 익숙했던 Felipe V는 Alcázar를 좋아하지 않았고 Buen Retiro Palace를 선호했다.
궁정이 El Pardo에 있고 그림 컬렉션의 일부가 Retiro로 옮겨졌다는 사실은, 일부에서는 화재가 같은 장소에 새로운 왕궁의 건설, 더 나아가 펠리페 5세의 입맛에 맞도록 하기 위해 일어났을 수도 있다는 의심을 불러일으켰다.
마드리드 건축가 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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