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3 스페인 폭설 그 이후...... 50년 만의 폭설 만 이틀을 쉬지 않고 내린 눈은 마드리드를 하얏게 만들었다. 물류 시스템은 완전 STOP에 매트 매장엔 때아닌 사재기가 다시 일어나 텅 비어버렸다. 그 덕에 또다시 고립 격리되었고, 아직 버스와 쓰레기 수거 차량이 들어오지 못하고 있고..... 이런 상황은 사실 견딜만하다. 이번 폭설이 야속한 건 이런 상황 때문만은 아니다. 집 주변에 소나무들이 많아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면 솔향이 나는 곳인데 그중 휜 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높은 건물들 사이에 있던 나무였는데, 덩치 큰 건물들 사이로 햇살을 찾아 허리가 휜 나무였다. 인정머리 없는 빌딩풍이 불땐 혹 '쓰러지지 않을까!" 밖을 보게 만들었는데.... 재난 상황 비현실적인 며칠이 지나고...... 이번 폭설에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 2021. 1. 13. 첫 눈 Llega la primera nevada. En Madrid.... 첫눈이 옵니다. 마드리드에..... RYU 2021. 1. 8. 차가운 햇살! 따뜻했는데 차가워 보이는 햇살! ¡Hacía calor, pero el sol parece frío! RYU 2020. 1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