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또 하나의 100년 넘은 노포가 사라졌다.
작년 말 20세기 초에 만들어진 극장이 철거된 터라 겁이 났다.
"또 없애려나!!!"
어제 그 노포 앞을 지나다 파사드가 모던하니 변한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연 가게가 눈에 들어왔다.
Siesta 인터라 안을 보았다.
"다행이다.!"
이 노포가 가지고 있던 보물인 저 무데하르 마드릴레냐 장식장은 온전히 살아남았다.
그 남아 다행이다 하며 돌아서는데 다시 걱정이 든다.
이 판데믹 상황에 선물가게로 변했으니........
다시 주인이(장식장의 존폐가)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
계속 저 장식장의 시간이 연속되길 바란다.
R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