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의 몇 건의 프로젝트가 사라지면서 느끼는 것은.......
지적 능력?에 관한 사람들의 가치 평가 아니 지적재산이란 개념이 사람들에겐 없거나, 단순히 자기보다 조금 더? 나은 아이디어 정도.... 사실 그 정도? 로만이라도 생각하는 사람이면 더 이상 바라지 말아야 하는 것이 실정일지도 모른다.
시간이 많이 지나긴 했지만 예전에 자신의 사업 구상을 얘기하며 사업 계획안에 필요한 설계안을 요구했다.
아니 사업설명회에 필요한 사업 계획안 자체를 요구했다. 하지만 그는 설계안에 대한 사례는 없었다. 이유는 사업이 성공해야 내 몫이 생기는 거라 했던 것 같다.
난 그 사업에 사업 파트너도 아닌데 말이다.
누구나 알만한 기업행사에 필요한 파빌리온 같은 경우도 관련 자들과 협의차 회의를 해보면 주된 내용은 스페인의 다른 문화?에 가 있는 경우가 많고, 설계안의 당락의 결정은 거기에 있다.
규모가 작으면 작은 일일수록 지적 능력(재산)에 관한 사람들의 의식은 '떨어진다.'기 보다 '없다.' 하는 게 맞을 것 같다.
예를 들어 카메라 셔터 한 번을 누르기 위해 단순히 피사체를 보며 기다린다 생각하면 정말 바보 같은 생각이다 작가는 그동안 피사체와 교감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렇게 얻어진 사진 한 장은 원할 때 언제든, 얼마만큼이든, 어디서든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요즘은 설계를 할 때 트레싱지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
그만큼 develop 과정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는 뜻인데,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좀 더 깊게 생각해 보면 그 develop이 달라지면서 사람들의 전자의 개념들이 없어지게 되었다.
내가 만든 공간에 사람들이 performance를 만들어낼 때 건축가들은 행복해진다.
건축가가 행복해질 때 그 도시는 아름다워지는 법이다.
잠이 오지 않는
RYU의 (예전)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