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 소통을 위한 새로운 도시 무대.

 

지역 사회 소통을 위한 새로운 도시 무대.

ÓDENA 마요르 광장 리노베이션.

 

 

 

 

건축가 : SCOB. Sergi Carulla와 Oscar Blasco

지 역 : Plaça Major, Òdena, Barcelona

면 적 : 5,100m².

사 진 : Adrià Goula

 

 

Barcelona에서 북동쪽으로 차로 50분 거리에 ÓDENA라는 인구 3600여 명이 사는 아주 작은 마을이 있다.

2010년에 공모하여 2013년에 프로젝트가 진행되었고 공사기간 2년 만에 완성된 ÓDENA 마요르 광장 리노베이션을 소개한다.

 

스페인 까딸루냐 아노아의 코마르카 지자체인 오데나, 이 마을은 Òdena라는 개울 끼고 있는 작은 언덕 옆 분지로 SCOB는 구 도심 마을 중앙에 위치한 광장 개보수 작업을 2019년 완료했다.

이 리노베이션으로 영향을 받은 마을 전체에 균일하게 도로포장을 아스팔트에서 Cover stone으로 바꿈으로써 그동안 차량을 위한 도로에서 교통수단과 사람이 공존하는 새로운 방식을 만들었습니다.

 

 

 

 

프로젝트 전

 

 

프로젝트 부지 (구글 위성지도)

 

 

 

SCOB의 프로젝트 이전에 Ódena의 Plaza Mayor는 실제로는 광장이 아니라 단순히 자동차가 지나다니는 도로 교차로였다.

이 프로젝트는 영역 내 전 지역에(주로 성당과 시청 앞) 균일한 돌 포장으로 완만한 경사지를 확장하여 모임 장소를 만들었다. 이번 프로젝트에 가장 중요한 변화이다.

그 결과 지속적이고 잘 연결되어 있으며 본질적으로 비어 있는 공공 공간이 생겨나며, 이는 새로운 마을 공동체 생활이 만들어지는 무대가 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프로젝트 후

 

 

Ódena 구 거리의 리모델링은 단순성과 형식적 명확성의 기준으로 공공 공간을 주문하고 특성화하는 새로운 구조의 이식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차량과 사람이 공존해야 하는 영역 전체에 걸쳐 자연석 포장을 균일하게 확장하였고, 교통수단이 우선이었던 도로와 공간을 사람 중심의 통행 우선을 만들었다.

 

 

패러다임의 변화. 교차로에서 만남의 장소까지.

리모델링 이전에 Ódena의 마요르 광장은 사실 광장이 아니라 구도심을 가로지르는 6개의 주요 거리가 교차하는 교차로 공간이었다. 그리고 북쪽 끝과 남쪽 끝 사이의 강한 경사가 더해지면서 작고 흩어져 있고 고립된 공간을 만들었다. 따라서 마을 시민들의 이용은 매우 분열되어 지역사회 커뮤니티 형성에 큰 걸림돌이 되었다

 

 

 

 

 

지질학과 정체성. 남아있는 유산. 도시적 정체성.

Òdena 마을은 퇴적물이 굳어진 층(진흙)과 이회암 (泥灰巖, marl)이라는 두 지질 구조 사이의 경계에 있다. 이 지질 사이의 지질학적 특징은 기본적으로 석회석이다. Òdena에는 19 세기부터 개발된 이 광물 채석장이 있고, 지금도 여전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10세기에 지어진 성곽과 마을의 주요 건축 자재로도 사용되었다. 회색빛이 도는 흰색이 특징 인이 돌은 지방 자치 단체의 상징이며 마을 경관, 역사와 사회 발전과 밀접한 관련 있다.

광장을 가로지르는 획일적인 포장을 허물고 다시 펴는 작업으로 인해 재료가 가진 텍스처가 내면에서 희끗희끗 튀어나와 대대로 마을이 소유하는 지역성의 의미를 상징하고 높일 수 있으며, 이제 마요르 광장에는 이 마을만의 대표 기념공간이 마련될 것이다.

 

 

 

 

확장 가능한 시스템. 미래 공공 공간에 대한 지침.

Òdena와 같은 소규모 지방 자치 단체의 경제 상황은 공공공간 유지에 많은 자금을 투입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일단 보조금을 받거나 작업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면 원하는 기능, 품질을 보장해야 합니다. 내구성 및 낮은 유지 보수 비용을 보장하기 위해 제안된 기술 솔루션 및 구현이 성공적이어야 했다.

따라서 위원회는 광장은 마을의 중심적이고 상징적인 요소로 제시할 뿐만 아니라, 향후 도시 중심부의 다른 거리로 확산될 수 있는 공공 공간(가설물 설치, 조명, 나무, 각종 시설, 운영 등)에 대한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었다.

 

 

 

 

 

 

 

 

관광객들이 나 외부인들을 위함이 아니라 그들의 삶 속에서 소통할 수 있는 곳으로의 변화를 만드는 그 과정에서 지역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을 색으로 재료로 녹여 만든 광장

 

건축가들 눈여겨봐야 할 작품이다.

 

 

 

 

마드리드 건축가 RYU